마드리드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편지 폭탄 테러로 1명 부상

이번 수요일(30일) 마드리드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 직원이 편지를 처리하던 중 폭발로 경상을 입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후 13시쯤(현지시간) 직원이 집에서 만든 소형 기기가 담긴 봉투를 열면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한다.

경찰은 스페인 수도 북동쪽 주거 지역에 위치한 이 지역을 봉쇄했으며 엔지니어와 응급 구조대가 사건 현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널리 알려짐

“오늘 오후 13시쯤, 경찰은 마드리드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폭발 경고를 받았습니다. AFP가 인터뷰한 소식통에 따르면 직원 중 한 명이 편지를 처리할 때 이런 일이 발생했습니다.

비공식 정보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처음에는 약간의 부상을 입었고 스스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미 법의학경찰이 참여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AFP 제공)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