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AFP 표지

승객, 한국 비행 중 문 열림

이번 주 금요일(26일) 착륙 직전 아시아나항공 비행기에서 한 승객이 비상문을 열었다고 회사측이 AFP에 말했습니다. 착륙은 안전했지만 여러 명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서울에서 200km 떨어진 대구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에어버스 A321-200에는 약 240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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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지상 200m 높이에 있을 때 비상구 근처에 앉아 있던 승객이 "레버를 터치해 수동으로 문을 열었다"고 한국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승객 중 일부는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전했다.

연합뉴스는 9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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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측은 “승객을 경찰에 인계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비행 중 문이 열리면서 바람이 승객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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