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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OP27 합의 이후 “갈 길이 멀다”

중국은 이번 월요일(21일) 이집트에서 열린 유엔 기후회의(COP27)에서 발표된 합의를 축하했지만, 기후 변화에 맞서기 위한 글로벌 협력 측면에서 '갈 길이 멀다'고 경고했습니다. 주된 비판은 가난한 나라에 대한 자금 조달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이 없다는 것입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 가난한 나라들에 대한 자금 조달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의 부재”는 “북한과 남한 사이의 상호 신뢰 구축에 기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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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그는 가장 취약한 국가들이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선진국들은 아직 연간 100억 달러를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세계 최대 오염국인 중국은 현재 지구상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임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개발도상국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거부했습니다.

이 문제는 기후변화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가난한 나라의 손실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COP27 협상에서 주요 이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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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끝난 정상회담에서는 “특히 취약한” 국가들을 위한 기금 조성이 승인되었습니다. 그러나 1,5년 파리 협정에서 수립된 지구 온난화를 +2015°C로 제한한다는 목표를 유지하기 위해 오염 배출을 줄이는 데는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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